김진태 강원지사를 지난 20일 만나 얘기를 들어보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문 명칭을 ‘Gangwon State로 정했다.강릉 등이 다른 비수도권 주요 도시들보다 인구가 많거나 경제력이 높다고 할 수 없다.
강원도가 권한을 많이 가져가면 방종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강원도와 동해를 사이에 둔 일본 돗토리(鳥取)현과의 관계는 한·일 지방 교류의 모범사례다.앞으로 도와 시·군이 더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고.
스마트농업 등 미래 첨단산업에 과감히 투자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넘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강원특별자치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이다.
강원도는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자치도다.
내년 1월 특별자치도가 되는 전북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경기 지역에선 눈을 뗄 수 없는 선례다.식품공학자 최낙언은 미나리의 맑고 시원한 향기가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물질과 닮았다고 설명한다.
2년 전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아서 화제가 됐던 영화 ‘미나리에 나온 대사다.봄철 떨어진 입맛을 살려주는 미나리.
그래서 산이나 들판에서 자란 돌미나리에는 편안한 환경에서 자란 미나리보다 향이 더 강하다.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알고 있을 정도로 인상 깊은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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