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때 처음 읽은 ‘전쟁과 평화 인간과 역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지난 3일에 톨스토이 권위자 박형규 교수가 92세로 작고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내가 생각해도 철없는 모험을 했다.
『전쟁과 평화』가 나에게 남겨 준 정신적 유산은 계란 속에 잠재해 있는 문학예술이라고 할까.정직과 정의를 믿고 사는 군 출신의 큰아들.생각 있는 독자는 나는 그중에 누구인가를 묻게 한다.
톨스토이의 영향 때문에 러시아 소설과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그래서 나 자신도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자연의 문제 성찰 대학생 때 만난 ‘죄와 벌의 여운 인간은 비참한 존재 깊게 남아 공산화로 무너진 러시아 인문학 휴머니즘의 총체적 위기 아쉬워 톨스토이 전문가 박형규 교수 타계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
내가 1962년 하버드대에 머물렀을 때였다.키에르케고르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불행하게도 러시아가 공산국가로 전락하면서 사상의 자유가 배제되고 인문학이 버림받게 되면서 정신문화는 황무지가 되었다.『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번역한 러시아 문학 전문가였다.
중국의 시진핑은 제2의 모택동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다 읽고 난 후에는 재미에 끌려 『안나 카레리나』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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