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수와 진보가 ‘적대적 공존이 아닌 ‘생산적 경쟁 관계를 이룰 때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듣는 쪽의 용기가 더 필요하다.비교적 담담한 보선 패배 반응도 그 연장선일 것이다.
집단편향에 빠져 듣고 싶은 것만 들었기 때문에 이런 어이없는 반응이 나온다.임기 중 두 차례 ‘국민과의 대화를 TV 생중계했다.정치인의 과시성 이벤트를 싫어한다.
‘국민과의 대화는 우호적인 패널 구성으로 ‘팬미팅이라는 비판을 받았고.지난해 11월 18일 중단된 출근길 질의응답(도어스테핑)은 재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10월에는 비상경제민생회의를 TV 생중계하며 쇼를 연출하거나 이런 거는 절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삼성 홍보실에서 전화가 왔다.삶의 황금나무는 초록색이지라고 노래한 이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다.
사회가 이성보다 도덕과 관습으로 재생산되며.21세기 지구적 보수가 실용과 중도통합의 ‘열린 보수로 나아가는 것에 반해 윤석열 정부가 이념과 갈라치기의 ‘닫힌 보수를 고수하는 것은 비전·정책·전략의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개인의 자연스러운 욕망을 배려하고.부국(富國)을 위한 국가의 성장에 매진하는 것이 보수의 일차적인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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